조, 미 통상 조약의 체결(1882) 청나라는 1860년 러시아에 연해주를 할양하고 러시아의 침략에 대비하고 있었고, 청나라는 조선에게 "더 이상 우리가 지켜줄 수 없으니 서구 열강과 수교를 맺어야 세력 균형으로 조선이 안정"된다고 보았다. 당시 우리나라는 위정척사파들의 득세로 서양의 수교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청나라의 정치가 이홍장의 다음과 같은 강력한 주장에 의해 조선은 미국과의 수교가 형성된다. 그는 "미국과 영국은 무역 이익을 추구하지만 러시아는 영토를 빼앗는다"며 "조선 조정이 영미와 조약을 맺어 러시아에 대비하야 한다"라고 주장함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우리나라와 서양의 수교를 도왔다. 더 나아가 당시 조선에는 1980년에 일본의 근대 문물을 시찰하러 갔던 김홍집이 청의 외교관인 황준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