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수능까지 쉽게 가는 세계사'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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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 쉽게 가는 세계사 8

세계사가 어려운 중등, 초등이 미리 알아 두면 정말 좋은 세계사 이야기 14) 중세 유럽 - 4) 교황권의 우세(카노사의굴욕), 중세유럽의 변화(십자군전쟁과 봉건제의 몰락)

1) 교황과 황제의 충돌 : 교황권의 우세 : 카노사의 굴욕 ​ 중세 서유럽을 받쳤던 기둥 하나가 봉건 제도였다면, 또 다른 기둥은 크리스트교였다. 9~10세기를 지나면서 거의 전 유럽에 퍼져 나간 크리스트교는 서유럽 사람의 국교가 되었다. 유럽의 귀족들은 너도나도 교회에 땅을 바쳤고, 교회는 많은 넓은 땅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땅을 많이 가진 교회는 봉건 제도의 영주와 같은 힘을 쓸 수 있었다. 교회가 종교의 중심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왕 못지 않은 권위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서유럽의 교회를 대표하고 있던 로마 교회의 교황은 국왕들조차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막강한 힘을 뽐냈다. 그러던 중 교황과 국왕은 ‘누가 더 최고의 권력자인가’를 두고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 싸움 중 가장 ..

세계사가 어려운 중등, 초등이 미리 알아 두면 정말 좋은 세계사 이야기 13) 중세 유럽 - 3) 비잔틴제국, 중세문화

로마를 이은 비잔티움 제국 ​서로마 제국은 멸망했지만 동로마 제국은 그리스와 그 동쪽을 차지하고 로마의 전통을 간직한 채 오랫동안 나라를 이어갔다. 특히 비잔티움이라 불렸던 콘스탄티노폴리스는 330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수도로 정한 이후 동로마 제국의 수도로서 더욱 번성했으며, 경제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다. 그래서 동로마 제국을 비잔티움 제국이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비잔티움 제국도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았다. 먼저 게르만 족을 비롯해 슬라브 족, 훈 족과 싸워야 했고,. 동쪽의 사산 왕조 페르시아와도 국경선에서 늘 맞섰게 된다. 이 가운데 비잔티움 제국을 가장 번성시킨 사람은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였다. ​ 그는 옥타비아누스와 오현제, 콘스탄티노플의 로마의 영광을 되찾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그의 이..

세계사가 어려운 중등, 초등이 미리 알아 두면 정말 좋은 세계사 이야기 12) 중세 유럽 - 2) 프랑크왕국

1. 프랑크 왕국의 탄생 약해질 대로 약해져 있던 서로마 제국은 476년, 결국 게르만 족에게 밀려 멸망하게 된다. 대신 그 땅에는 여러 게르만 민족의 국가들이 세워지게 된다(5~6세기경). 그러나 대부분의 게르만 민족의 국가들은 금세 멸망하였다. 게르만족은 적은 수의 무리가 급히 옮겨 온데다가 문화적으로 앞서 있는 로마 시민들을 오래 다스리기는 힘들었기 때문이다. ​ 하지만 갈리아 북쪽에 자리한 프랑크 왕국만은 달랐다. 프랑크 왕국의 부족장 ‘클로비스’는 주변에 흩어져 있던 게르만족의 여러 나라들을 하나로 합쳐 하나의 큰 왕국을 이루었다. ​ 또한 당시 로마의 국교였던 크리스트교로 종교를 바꾸어 로마 사람들과 발 빠르게 어울렸다. 그래서 클로비스는 유럽 곳곳에 있는 로마 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세계사가 어려운 중등, 초등이 미리 알아 두면 정말 좋은 세계사 이야기 5) 튀르크공화국(터키)

오랫동안 이슬람 제국을 이끌었던 압바스 왕조는 13세기 중엽 몽고군에게 무너진 뒤, 서아시아 지역은 몽고 제국의 지배를 받게 된다. ​ 몽고군은 바그다드를 정복한 후 80년 동안 이란과 그 주변을 지배했다. 이에 따라 이란 지역의 많은 투르크족이 몽고군을 피해 소아시아 지역으로 옮겨왔다. ​ 이들은 크리스트교 국가인 비잔티움 제국의 국경 근처에 자리를 잡고, 여러 소왕국을 세웠다. 이러한 투르크족 가운데 오스만 1세는 동쪽의 강력한 몽고군을 맞서고, 약해지는 비잔티움 제국의 영토를 뺏으며 힘을 키웠다. 이에 1300년쯤 오스만 왕조가 건설되었다. ​ 오스만 1세의 아들 오르한은 소아시아 북서부의 상업도시 부르사를 정복해 오스만제국의 수도를 삼았다. 부르사는 아시아의 비단길과 지중해를 잇는 길목으로 교역의..

세계사가 어려운 중등, 초등이 미리 알아 두면 정말 좋은 세계사 이야기 4) 이슬람왕조

대부분의 땅이 사막으로 뒤덮인 아라비아 반도는 비가 잘 내리지 않아 농사가 힘들었다. 사람들은 가축을 이끌고 물과 풀을 찾아 떠도는 유목 생활을 하였다. 오아시스 주변에서 농사를 짓거나 작은 도시를 이루며 사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이 유목민이었다. ​ 유목민들은 사막의 혹독한 환경 때문에 씨족을 중심으로 부족을 이루며 유대감이 강한 민족이었다. 부족 회의를 통해 부족장을 뽑고, 가축의 먹이가 되는 풀밭이나 사막의 샘은 부족 공동의 소유로 삼았다. 부족 가운데 누군가가 다른 부족에게 피해를 당하면 반드시 복수했다. 아랍 사람들에게 부족은 가장 중요한 공동체였다. ​ * 사우디아 반도는 극심한 자연 환경으로 이동 생활인 유목 생활을 해야 한다. 그러나 물이 귀한 곳이기 때문에 유목민을 환영하는 기존 사람..

세계사가 어려운 중등, 초등이 미리 알아 두면 정말 좋은 세계사 이야기 3) 파르티아 왕국와 사산왕조 페르시아

기원전 330년 알렉산드로스가 페르시아를 정복했을 때부터 기원전 30년 로마가 이집트를 정복할 때까지의 300년간을 헬레니즘 시대라고 한다. 알렉산드로스의 사후 헬레니즘 세계는 이집트, 시리아, 마케도니아의 3대 왕국으로 분열되었다. 분열 후 각각의 나라 안에서는 왕위를 둘러싼 다툼이 이어졌고, 세 나라 사이의 다툼 역시 빈번했다. 헬레니즘 세 왕국 가운데 시리아 왕국은 고대 페르시아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나라가 넓은 만큼 다스리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도시에서는 그리스 말을 사용하고, 그리스 문화가 자리를 잡았으나 시골에서는 그리스 문화를 받아들이지 않고, 예전의 모습을 고집했다. 기원전 3세기 중반 카스피 해 남쪽 지방의 이란 사람들도 시리아의 지배를 받고 살고 있었는데, 이곳의 ..

세계사가 어려운 중등, 초등이 미리 알아 두면 정말 좋은 세계사 이야기 2) 페르시아 전쟁과 페르시아를 정복한 헬레니즘 문화

(1) 페르시아 전쟁 : 페르시아의 그리스 영토 정복 전쟁 1차원정(원인:이오니아의 반란:바다의 폭풍으로 실패) 2차원정(마라톤전투:아테네의 기습 공격으로 실패) 3차 원정(살라미스해전:좁은 해협을 이용한 아테네의 전술로 실패) ) ​ * 1차 원정 페르시아의 전성기였던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세력이 그리스쪽인 서쪽으로 뻗어 오자, 그리스의 도시들은 불만이 생겨났다. 본래 소아시아 반도(터키)에 있던 그리스의 식민도시(이오니아)들이 페르시아에 의해 정복당했고, 무엇보다도 그리스인들의 주요 활동 무역 지대였던 에게해(지중해)에서의 무역, 상업 활동이 많은 방해를 받았다.(메소포타미아의 '히타이트족:철기문화'이후 발달된 해상무역이 방해 받았다.) 이에 페르시아의 식민지가 된 소아시아 반도의 그리스 식민지들은..

세계사가 어려운 중등, 초등이 미리 알아 두면 정말 좋은 세계사 이야기1. 메소포타미아 문명 : 서남아시아의 역사

중학 세계사가 어려운 이유 = 각 나라의 역사적 무대가 되는 배경의 차이를 알아차리기 힘들기 때문 ​최초 문명(도시국가)으로 보는 '메소포타미아'문명(기원전3500년 경)과 우리나라 역사(고조선:기원전2333년)는 1000년이 넘는 간격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어느 국가든 주변국과 교류하며,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창출해갑니다.(우리나라가 중국과 일본의 영향을 받은 것처럼......) 더 나아가 각 나라는 독특한 지형과 기후가 있고, 그에따라 다른 생활방식과 문화로 역사를 만들어갑니다. ( 예: *이집트 문명은 사막으로 둘러싸인 폐쇄적 지형이기 때문에 내세적 신앙관* ) ​ 그런데 교과서 목차를 보면, 크게 '고대, 중세, 근대, 현대'로 구분지어져 있죠. 아시아의 고대와 유럽의 고대는 각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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