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르시아 전쟁 : 페르시아의 그리스 영토 정복 전쟁
1차원정(원인:이오니아의 반란:바다의 폭풍으로 실패)
2차원정(마라톤전투:아테네의 기습 공격으로 실패)
3차 원정(살라미스해전:좁은 해협을 이용한 아테네의 전술로 실패) )
* 1차 원정
페르시아의 전성기였던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세력이 그리스쪽인 서쪽으로 뻗어 오자, 그리스의 도시들은 불만이 생겨났다. 본래 소아시아 반도(터키)에 있던 그리스의 식민도시(이오니아)들이 페르시아에 의해 정복당했고, 무엇보다도 그리스인들의 주요 활동 무역 지대였던 에게해(지중해)에서의 무역, 상업 활동이 많은 방해를 받았다.(메소포타미아의 '히타이트족:철기문화'이후 발달된 해상무역이 방해 받았다.)
이에 페르시아의 식민지가 된 소아시아 반도의 그리스 식민지들은 반란을 일으켰고, 아테네는 페르시아가 세력을 확장해 아테네까지 위협을 느낄 것을 대비해 그들의 반란을 지지했다. 그리고 이를 구실로 기원전 492년, 다리우스 1세는 자신의 사위를 보내 그리스의 트라키아 해안과 마케도니아 지역을 점령했다.(*마케도니아 지역 기억해두세요.) 그러나 페르시아 군대는 폭풍이 불어 배 300척이 파괴되고, 1만 명 이상의 군사들이 죽음으로 1차 원정은 실패로 끝이 났다. (참고 : 이 당시 우리나라는 고조선 시대)
* 2차 원정
이후 다리우스 1세는 군대를 정비하고, 기원전 490년 다시 그리스를 공격했다. 2차 원정의 전쟁터는 마라톤 평원으로 아테네군은 페르시아군이 전통적으로 정면 전쟁에서 매우 강하고, 양쪽 날개의 군사 배치에는 취약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에 마라톤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산기슭을 포진하고, 페르시아군진의 양쪽 날개를 크게 공격하여 승리할 수 있었다. 당황스러운 아테네의 양 옆구리 급습에 페르시아는 아테네의 해상로를 공격하여 이 위기를 극복하려 했는데, 이 때, '페이디피데스'는 약 40키로미터의 거리를 쉬지 않고, 달려가 아테네에게 페르시아군의 해상 공격을 알렸다. 그의 알림 덕분에 아테네는 해상전의 태세를 갖출 수 있었고, 페르시아는 그 소식을 듣고 본국으로 돌아갔다. '페이디페데스'는 쉬지 않고, 달려가다 소식을 전하자마자 바로 숨을 거두었고, 그의 죽음을 기르기위해 마라톤 경기가 생겨나게 되었다.
3차 원정
그 후 다리우스의 뒤를 이은 크세르크세스는 기원전 480년,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3차 그리스 원정에 나섰다. 이에 아테네와 스파르타 중심의 동맹군이 페르시아와 맞서게 되었다. 스파르타는 페르시아 대군에게 전멸했으나 아테네는 페르시아 해군을 폭이 좁은 살라미스 해협으로 유인해 승리를 이끌었다. 그 후 크세르크세스는 화려한 건축물을 짓고, 사치를 일삼았다. 이에 소아시아(터키)에 있던 그리스 식민시들이 페르시아로부터 독립했고, 페르시아 제국은 서서히 몰락하다 기원전 334년 마케도니아 출신의 알렉산드로스에 의해 멸망했다.
* 시험에 반드시 나오는 부분
: 사실 페르시아 전쟁은 시험에 잘 나오지 않고, 교과서에도 간략하게 나와있어요. 하지만 아이들 상식이나 전체적인 부분으로 필요해서 고민끝에 그래도 간략하게 넣었답니다.
1) 페르시아는 그리스 원정의 실패로 쇠퇴하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대왕에게 멸망하게 되었다.
2) 고대 그리스 세계의 쇠퇴 원인 : 펠로폰네소스 전쟁
아테네는 페르시아와의 전쟁 승리로 그리스 세계(폴리스-그리스의 도시 국사들)에서 급부상하게 된다. 이에 아테네의 성장을 막기 위해 스파르타와의 전쟁인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발생하게 되었고, 스파르타의 승리로 전쟁은 끝이나지만 이 전쟁을 계기로 그리스의 폴리스는 쇠퇴하게 된다. 그후 그리스의 폴리스들은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에 의해 그리스 세계는 하나의 큰 제국으로 통합되게 된다
그리스는 작은 도시들이 하나의 나라를 이루는 여러 도시국가들로 이루어졌다. (대표적 도시국가: 테베, 스파르타, 아테네 등) 그들은 작은 국가였기 때문에 서로 동맹을 맺어 협력하거나 대응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리스인들은 같은 민족이라는 동족의식이 강해 올림픽을 열어 하나로 단합하는 것을 도모하기도 했다. (이후 고대그리스의 역사로 다시 다룰거에요^^)

( 2 )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헬레니즘 문화 ( 매우 중요한 부분 )
일찍이 그리스가 발칸 반도로 내려가 여러 폴리스를 세우고 있을 때, 그 가운데 일부는 발칸 반도 위쪽에 마케도니아를 세웠다. 그리스의 폴리스들이 발전하는 동안 마케도니아인들은 옛 모습 그대로 군사들을 거느리는 왕이 있었고, 상대적으로 그리스의 폴리스보다 문화적으로 열등했다. 그러나 마케도니아는 그리스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발전해갔다.
기원전 359년 왕이 된 필리포스2세는 강력한 그리스의 도시 국가 테베에서 3년간 인질로 잡혀 있기도 했는데, 그동안 그는 그리스의 문화, 전술을 익혀 이후 마케도니아의 왕이 되었다.
필리포스 2세는 4세기 중반부터 엄격한 보병 훈련과 새로운 전술의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기원전 358년부터 이웃 나라들을 정복하기 시작했고, 마케도니아의 동쪽에 있는 은광을 차지하려했던 아테네와도 전면전을 펼쳤다. 이렇게 마케도니아의 힘이 카지자 다른 나라들은 아테네를 중심으로 동맹을 맺어 마케도니아에 맞섰다.
하지만 필리포스 2세는 그리스의 폴리스들을 차례로 무너뜨린 후 기원전 346년 아테네와 평화 협정을 맺었다.
필리포스2세는 같은 그리스 동족끼리의 전쟁 대신 아테네와 여러 폴리스들이 협력하여 부유한 금의 나라 페르시아를 정복할 것을 주장했다. 그러나 그의 계획은 자신에게 불만을 품은 젊은 귀족에게 살해를 당함으로 끝이났다.
그리고 필리포스 2세가 죽은 후, 기원전 336년 그의 아들 알렉산드로스가 20세의 나이에 왕위에 오르게 된다.
나이 어린 알렉산드로스가 마케도니아의 왕이 되자 그리스인들은 이 기회를 통해 마케도니아로부터 독립하고자 여기저기서 반란을 일으켰다
특별히 테베의 반란이 극심했는데, 알렉산드로스는 자신에게 저항하는 테베인들을 모두 죽이고, 모든 성에 불을 질렀다.
알렉산드로스의 무서운 제압에 아테네와 여러 그리스 폴리스들은 순순히 항복하게 되었고, 알렉산드로스의 아버지 필리포스 2세의 소망이었던 페르시아 정벌을 추진하게 된다.
기원전 334년 봄, 알렉산드로스는 마케도니아와 그리스의 군사를 이끌고 다르다넬스 해협을 건너 페르시아와의 전쟁을 시작하였다.
알렉산드로스의 군대와 페르시아의 군대는 라니코스 강가에서 처음으로 맞닥뜨렸다.
페르시아 병사들은 알렉산드로스를 향해 마구 화살을 쏘고, 적장 두 명이 한꺼번에 덤비기도 했다. 그러나 알렉산드로스는 칼을 휘둘러 적장 두 명을 쓰러뜨렸고, 페르시아군은 알렉산드로스를 피해 도망치기 바빴다.
이후 기원전 333년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3세는 60만 대군을 이끌고, 이소스에서 알렉산드로스를 기다렸으나 이소스의 지향이 산과 바다가 맣은 것을 이용해 페르시아군의 옆구리를 공격한 알렉산드로스에 의해 패해하게 된다.
이소스 전투 이후 알렉산드로스는 페르시아의 식민지였던 이집트를 공격해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건설했다. 그리고 다음 해 봄, 알렉산드로스는 페르시아의 중심부였던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점령을 끝으로 마케도니아, 페르시아, 이집트의 왕이 되었다. 더 나아가 기원전 326년 초여름, 인도를 정복할 계획을 가지고, 12만 대군을 이끌고, 인더스 강에 도달했다.
이후 알렉산드로스는 인도의 북서부 지역을 정복하게 되었고, 이를 끝으로 알렉산드로스는 서쪽으로는 그리스와 이집트, 동쪽으로는 인도의 북서부지 이르는 제국을 건설하게 된다.

알렉산드로스는 그리스와 페르시아를 하나로 묶은 세계 제국을 건설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페르시아 인들에게도 진정한 왕으로 존경을 받고 싶어 했다.
그는 페르시아 옷을 입고, 페르시아의 귀족들을 잘 대해 주었다. 또한 페르시아 여인들과 결혼을 장려하기도 했다.(페르시아 여인과 결혼하면, 그 자녀들도 마케도니아의 자녀가 되기 때문이다.) 알렉산드로스 자신도 다리우스 3세의 딸과 혼인했다 . 알렉산드로스의 이와같은 노력으로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헬레니즘 문화'가 탄생되었다.
헬레니즘 문화는 그리스 문화를 중심으로 페르시아 문화를 융합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탄생한 것이 바로 인도의 '간다라 미술'이다.
당시 그리스에서는 제우스 신상, 헤라 신상 등의 조각 미술이 있었는데, 이것이 인도의 불교로 전해져 부처 불상이 탄생하게 되었고, 이 문화가 우리나라까지 전해지게 된다.(*매우 중요)

* 시험에 반드시 나오는 내용
1) 헬레니즘 문화의 성격 : 세계 시민주의, 개인주의 ( 알렉산드로스는 그리스와 페르시아를 하나의 큰 세계로 통합하고자 모두가 하나의 세계 시민이라는 사상을 퍼트렸습니다. 그러나 페르시아 입장에서는 낯선 그리스인들에 의해 나라를 뺏겼기 때문에 나 혼자 일단 살고보자 하는 개인주의 사상이 형성될 수밖에 없겠죠.)
2) 헬레니즘문화의 철학 : 스토아학파, 에피쿠로소스학파
* 에피쿠로스 학파 : 정신적 쾌락 추구
* 스토아 학파: 절제된 삶을 추구, 욕심을 버린 금욕주의 주장
3) 헬레니즘 미술 : 사실주의 : 라오콘 군상, 밀로의 비너스
4) 과학 - 기하학(유클리드), 물리학(아르키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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